원주시의 구인구직 해피데이 행사가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큰 호응과 함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7일(월) 개최한 구인구직 해피데이 행사에는 20여개의 구인업체와 150여명의 구직자들로 성황을 이뤘다.
특히, 원주시 노사민정협의회에서 무료노동법률 상담과 함께 구직자들을 위한 무료 사진찰영 서비스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그밖에 창업상담, 직업심리검사, 복지상담, 직업훈련 정보 등 함께하는 유관기관들이 구직자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오는 3월 10일(금) 행사부터는 도로교통공단 원주운전면허시험장 직원들이 구인구직자를 위한 ‘찾아가는 운전면허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운전면허 적성검사, 운전면허증 갱신 도래자나 운전면허증 재발급을 원하는 사람들은 행사당일 민원서류 신청접수를 하면 당일면허증 발급 및 등기우편으로 발송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해피데이 행사는 작년 한해에도 378개의 업체, 2,790명의 지원자가참여해 290개의 업체에서 778명을 채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박순보 기업지원과장은 “구인구직 서비스가 필요한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일자리알선 매칭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새로운 서비스로 운영화의 내실화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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