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은 3일(금) 16시 정선군문화예술회관에서 군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명사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에는 월정사 교무국장이자 중앙승가대학교 교수인 자현스님을 초빙하여 「죽기도 어려운 시대 속에서의 행복이란?」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의와 더불어 정선군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국내 박사학위 최다 보유자인 자현스님은 「스님, 기도는 어떻게하는가요」, 「불교사 100장면」, 「스님의 논문법」등 다양한 저술활동과 「자.신.감 : 자현스님의 신나고 감이오는 불교」, 「붓다로드」등 방송에도 출연하는 잘 알려진 우리나라 불교계의 권위자이다.
또한, 일반인들에게 난해할 수도 있는 불교분야의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 나가는 걸로 유명한 명강사로 이날 강연에도 재치 있는 유머로 청중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전종남 행정과장은 명사 초청 특강을 통해 군민들이 인문학을 가까이하고 인문학적 사유와 실천으로 아름다운 삶을 가꾸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한편, 정선군에서는 앞으로도 명사 또는 지역인사 초청 특강을 통해, 지역주민의 인문학 소양과 공직자의 혁신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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