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전정환)은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정선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영미) 주관으로 사랑 가득담은 “행복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강원랜드복지재단의 후원을 받아 전정환 정선군수 및 기관단체장, 정선군여성단체회원 등 250여명이 참가하여 2일간 배추절임 및 양념을 버무려 4,000포기의 김장을 담갔으며, 이날 마련된 김장은 김장마련이 어려운 지역의 저소득 소외계층 700가구에 가구당 12kg씩 전달하였다.
정선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2009년부터 매년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김장김치나누기 사업을 해오고 있으며, 또한 청소년 및 어르신들을 위하여 장학금 전달, 밑반찬 지원과 돌봄이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영미 정선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정성껏 담근 김치가 지역의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마음의 정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회원모두가 함께 따뜻한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정환 정선군수는 여성단체회원 및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사랑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삶의 희망을 나누고 있다며, 모두가 행복한 정선을 만드는데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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