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보건소(소장 손영희)는 오는 4월 9일 오전10시부터 녹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건강플러스 사업 일환으로 제2회 중동면 초록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중동면건강위원회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초록길 걷기대회는 지난해 만보걷기를 시작으로 주민 스스로 건강증진을 통해 개인 건강수준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태백, 횡성, 평창 등 5개 자치단체 건강플러스 추진마을과 지역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녹전초등학교를 출발하여 유전리 산촌체험관~덧재길로 이어지는 초록길 5km 구간을 돌아오는 걷기대회와 장기자랑, 비누공예 등 주민이 수작업으로 만든 공예품 100여점을 전시하는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또한, 국제걷기연맹 한국 회장이 참석하여 전국 최초 걷기 시범마을 지정(대한걷기연맹 공인) 기념석 제막과 중동면 건강매니저 10명에게 걷기지도자 2급 자격증을 수여한다.
초록길 걷기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동면 건강위원회(☎370-1675)로 문의하면 된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0:21:10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