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1함대(사령관 소장 천정수)는 강릉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방전직교육원(성남 소재)이 함대와 멀리 떨어져 있어 함대 전역(예정) 장병들이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받기 어렵다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함대 전역(예정) 장병들은 강릉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체계적인 취업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날 협약식은 해군 1함대 참모장(대령 신주원)과 강릉 고용복지플러스센터장(김현철)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양 기관은 함대 전역(예정) 장병들에게 적시적인 취업지원을 통해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상호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세부적으로 강릉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함대 전역(예정) 장병들을 대상으로 취업 관련 정보와 취업 준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개인별 취업 컨설팅과 적정 기관・기업에 취업을 지원하며, 해군 1함대는 강릉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업무협약을 적극 홍보 및 활용토록 독려하고 우수한 제대군인을 추천하여 지역 경제발전을 일조하는 등 양 기관은 상호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기로 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3: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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