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유승문)는 산불 및 산나물 불법채취를 방지하기 위해 임도변에 산불감시원을 집중 배치하고 임도차단기의 자물쇠를 교체하겠다고 밝혔다.
임도차단기 자물쇠를 복제 불가능한 제품으로 교체하여 무분별한 복제를 막고 국유임산물 불법 굴․채취 및 각종 산림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한다.
영월군 관내 국유임도 15개 노선 41개소에 설치된 임도차단기 중 상시 개방되는 5개소를 제외한 36개소에 대하여 자물쇠를 교체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국유림보호협약 체결마을 및 지역주민에게 자물쇠 교체사항을 알리고, 임도 차단기에도 자물쇠 교체안내문을 설치할 계획이다.
영월국유림관리소장은 “국유림을 보존․관리하기 위해 임도차단기 상태 및 임도를 수시 점검하여 사후관리에도 노력할 것이다. 아울러, 국유림 인근 거주하고 있는 마을 주민들에게도 임도에서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1:05:53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