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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광우 시의원 당선자가 촛불을 든 시민들 앞에서 '원전반대'를 외치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
지난 11일 93차 핵 없는 세상을 위한 촛불들기 행사가 삼척우체국 앞에서 열린 가운데 지역주민들도 삼척평화를 위해 '핵 없는 세상'을 만들자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날 촛불들기 행사에 주최자로 참석한 이광우 시의원 당선자는 촛불을 든 시민들에게 "새로운 시장님과 함께 핵발전소를 막아내자"며 "청정자연의 보고인 삼척을 지키기 위해 시의원에 출마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외국의 언론에 비친 삼척지역의 원전건설은 비싼 대가를 치를 수도 있다"며 "시민들의 힘만이 핵 없는 세상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촛불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23일 오후 5시 성내동성당에서는 '삼척핵발전소 반대운동' 감사미사가 1, 2부로 나눠 열린 예정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7: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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