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혜정‧이순노)는 지난달 29일 천곡 주공5차 영구임대아파트 복지대상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힐링 미용실을 운영하였다
찾아가는 힐링미용실은 저소득 밀집지역을 찾아가 외출이 어려운 노인‧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이미용 서비스와 보건‧복지 상담을 통한 맞춤형서비스 연계를 위한 천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신규 지역특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주공5차 관리사무소와 협력하여 영구임대주택 주민들을 대상으로 추진하였다. 천곡동 소재 마리헤어, 꼬레 미용실에서 4명의 미용사가 재능기부로 참여하여 총 29명이 이미용서비스를 받았고,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들을 위해 가정으로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주공5차 관리사무소에서는 주민 홍보와 행사장을 지원했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회비로 팝콘과 따뜻한 차 등 간식 나눔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소소한 행복을 나눴다.
이순노 민간위원장은 “이미용 서비스 후 깔끔해진 외모로 활짝 웃는 이웃들의 모습에 뿌듯함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이미용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여 거동불편 대상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정 천곡동장은 “민관협력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동해시를 만드는데 앞장선 천곡동지역사회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3: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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