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5일부터 7일까지 웰리힐리파크에서 52명의 교사들을 대상으로 “제4차 좋은 담임 상담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담임교사들의 개인상담 역량 강화 및 학생들과의 원활한 관계 형성을 위한 이번 연수는 △꿈 분석 개인ㆍ집단상담 △영화를 활용한 자기이해 및 학생상담 △내면의 감정을 이해하고 집중하는 정서초점 상담 △T-group 감수성 훈련 개인ㆍ집단 상담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심층적인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해 연수생이 직접 상담자, 내담자, 관찰자가 되어 상담훈련 및 전문가 피드백을 진행하는 등 늦은 밤까지 계속되었다.
김준기 인권인성담당 장학관은 “이번 연수는 상담을 시작하였을 때 맞닥뜨리게 되는 상담과정의 실제와 체험에 초점을 맞췄다”며 “담임교사들이 다양한 학생들에 대한 폭 넓고 깊은 이해가 가능하도록 상담역량 강화 연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좋은 담임 상담 직무연수’는 4차례의 연수를 통해 총 274명의 연수생을 배출했으며, 매 차시마다 신청자가 몰려 하루만에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4: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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